야쿠자들과 함께 도박장에 끌려다니는 중 어느 날 아카기와 재회한다.
아카바 씨 라고 불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.
아카기는 문득, 아오바. 라고 중얼거리자, 아오바는 반응한다.
아카기는 야쿠자 파벌싸움에 대리마작사로 왔다.
거는 것은 다양한 가문의 운영권, 아카바 가도
그 중 하나였다. 아카기의 승리로 끝나고 아오바를 데리고 있던 야쿠자 파는 괴멸.
운영권은 아카기를 내세운 야쿠자에게 넘어갔으나 아카기는 아카바 가를 보수로 받겠다 한다.
이후, 아카기의 대리마작을 스케줄링 해주는 동업자가 된다.